개략견적수준의 표현방식일 수 밖에 없다. 도면수준이 구조계산서에 준한 평면구획일 수도 있고, 구조도면 자체가 누락될 경우가 있으나 물량산출이 필요한 경우에 준해서 언급한다면 우선적으로 건축도면을 기준으로 작성할 수 밖에 없는 점을 감안하여 수평재와 수직재의 기준으로 구분하여 정리하고자 한다.

- 기초 :
기둥하부 배치를 기준으로 한다
건축 단면도상 기초의 형태가 매트형태인지 독립기초 형태인지 파악하
      고, 표현이 모호할 경우는 체크리스트 보고서에 산출기준을 명기하고 그 
      내용에 따른다.
기초단차부분은 기초배근에 준하여 동일두께의 옹벽을 작성한다.

- 기둥, 옹벽 :
건축 평면도상 주요 구조부 영역내 그리드가 상호 교차하는 SPAN마다 
       기둥을 배치하고 SIZE는 건축평면도에 따른다.

옹벽은 코어영역은 무조건 배치하고 그외 건축평면도에 표현이 되는 구
       획을 작성한다.
나머지 벽체는 조적 및 칸막이벽체로 작성한다.

- 보, 슬라브, 계단
보는 기본적으로 그리드라인상에 보가 배치되는 것을 GIRDER로 설정
       하며 이를 기본으로 하며, SPAN내 추가적으로 일방향배치로 작은보가 
       형성된다는 것을 일반적인 개략물량 산출작성 기준으로 본다.

슬라브는 구조평면도가 누락되는 경우 건축평면도를 기준으로 하여 전
       체바닥을 기준으로 단차나는 영역으로 슬라브를 구분하여 작성하며, 계
       단은 슬라브영역에 포함시킨다.

DD & CD 수준의 도면에서는 구조와 관련해서 부재별로 구조평면도와 배근리스트가 모두 표현이 됨에 따라 구조도면에 준하여 작성한다.
표현기준은 지금까지 언급한 가이드라인에 준하여 작성되어야 한다.

BIM의 마감영역과 관련해서 물량산출의 기준은 아직 보완해야 할 부분이 많다.
실내의 몰딩 및 커튼박스, 걸레받이의 모델링을 꼭 표현을 해야 할 것인지, 내부마감재 및 기타 악세사리부분을 모두 작성할 경우 데이터의 용량의 부담도 문제가 될 것이다.

지금까지의 가이드의 작성범위는 건축물의 뼈대가 되는 구조의 표현방법을 기본으로 하며 마감의 표현방식에 관해서는 건설사 또는 각 기관별로 작성범위에 따라 결정이 될 것으로 보며 BIM을 통한 물량산출방식이 설계BIM의 모델링과 충돌이 되지 않도록 앞으로 가이드를 보완해 나갈 계획이다.

향후 본 가이드를 적용하면서 문제되는 것들은 질문/답변의 형식으로 지속적인 업그레이드를 할 예정이며 문의사항이 있을 시 이메일로 요청하기 바란다.

지금까지 견적BIM 적용가이드를 마치며 끝까지 위의 내용을 숙지함에 감사드리며 본 가이드가 현재 BIM산업에 조금이나마 도움이 되길 바라며, 실무에 조속히 적용되어지기를 바라는 바이다.